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도우미 하니입니다. ^___^
미국프로야구, 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가 얼마전에 텍사스레인저스에 새로 입단을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텍사스(Texas)의 주요 여행지들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텍사스주는 위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미국중남부에 위치해서 아래로는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고
대서양의 멕시코만 바닷가와도 접해 있는 미국본토에서는 가장 큰 주(state) 입니다.
유전개발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반도체 등의 IT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자연적인 관광지보다는 지도에 표시된 주요 대도시들이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텍사스여행의 출발점인 대도시 댈라스(Dallas)입니다. 한국분들도 5만명 이상이 사시는 곳으로
TV 드라마나 여러 스포츠 행사등을 통해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곳으로 대한항공 직항편도 있답니다.
이 도시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댈라스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인 포트워스(Fort Worth)는 미서부의 낭만이 남아있는 곳으로
위의 사진과 같이 매년 미국 최대규모로 열리는 로데오축제가 가장 유명한 볼거리입니다.
두 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있는데, 한국의 '서울-인천'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서 소개한 두 대도시의 중간에 있는 알링턴(Arlington)이라는 곳에 바로 추신수 선수가 활약하게될
텍사스레인저스 야구팀의 홈구장이 있고, 주변에는 미식축구 댈라스카우보이의 홈경기장도 있습니다.
이 경기장에서 뛰게 될 추신수 선수를 보기 위해서 텍사스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 것 같네요~
그 다음으로 텍사스여행에서 들러야할 대도시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휴스턴(Houston)입니다.
위의 사진에 소개한 것처럼 미항공우주국(NASA)의 관제센터가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텍사스의 주도는 어디일까요? 바로 위 사진의 텍사스주 역사박물관이 있는 오스틴(Austin) 입니다.
텍사스는 매우 치열한 전쟁의 역사를 거쳐서 미국의 주로 편입되었다고 하는데요,
텍사스여행에서 텍사스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다면, 주도인 오스틴을 꼭 들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텍사스의 전쟁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 바로 관광도시 샌안토니오(San Antonio)에 있는
위 사진의 알라모(Alamo) 요새로, 텍사스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하네요~
샌안토니오는 남부 평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서 소개한 대도시들과는 다른 분위기라고 하는데,
가장 유명한 관광 포인트가 시내를 흐르는 작은 강을 따라 수 많은 카페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는
위 사진의 리버워크(Riverwalk)입니다. 텍사스여행을 가신 분들이 가장 좋았다고 하는 곳이랍니다.
좀 더 색다른 텍사스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텍사스주의 서쪽 끝에 있는 도시 엘파소(El Paso)로 가세요~
여기는 남쪽으로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고, 북쪽으로는 뉴멕시코주와 접해있어서,
멕시코의 문화를 100%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곳으로 자동차 여행에서는 꼭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텍사스여행을 자동차로 계획하신다면 자연적인 경관도 둘러보실 수 있는데요,
제일 유명한 곳은 엘파소 근처에 있는 여기 과달루프산맥(Guadalupe Mountains)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은 텍사스의 황야에서 갑자기 치솟아있는 거대한 절벽 El Capitan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텍사스여행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텍사스의 서남쪽 끝에 자리잡아서 접근은 조금 어렵지만,
멋진 경관을 보여주는 빅벤드(Big Bend) 국립공원으로 말 그대로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는
리오그란데 강이 큰 굽이의 절벽을 이루며 흘러가는 절경을 감상하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텍사스여행의 볼거리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쉽게도 현재는 텍사스지역의 대도시에
한인텔 숙소는 없답니다. 하지만 작년 2013년에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대활약으로
MLB 경기를 보기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처럼
2014년부터는 추신수 선수의 활약을 보기 위해 댈러스 지역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으므로
혹시 댈러스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서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희 한인텔로 연락을 주시면 숙소 오픈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중남부의 텍사스여행... 조금 멀기는 하지만, 하니도 꼭 가보고 싶네요~^^
